래미안이냐 써밋이냐… '6778억원' 개포우성7차 경쟁 예고

래미안이냐 써밋이냐… '6778억원' 개포우성7차 경쟁 예고

래미안이냐 써밋이냐… '6778억원' 개포우성7차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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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5층·아파트 1122로 재건축참전 의사 밝힌 삼성·대우…포스코도 관심 개포우성7차가 1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하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이곳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미나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최근 서울에서도 경쟁입찰이 보기 드문 분위기 속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재건축 단지인 개포우성7차가 수주 격전지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대형 건설사 두 곳 이상이 입찰 참여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것이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19일 시우량저축은행
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하는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우건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이앤씨 역시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1987년 준공한 개포우성7차는 강남구 일원동 615번지에 최고 14층, 15개 동, 802가구로 조성된 곳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12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공인인증서 발급
지어질 예정이다. 총 공사비 약 6778억원, 평(3.3㎡)당 공사비는 880만원 수준이다. 단지는 3호선 대청역이 바로 앞에 있으며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도 가깝다. 인근에 일원초, 개원중, 중동고와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힌다. 국내산한우고기
지난 4월 열린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진흥기업, 금호건설, 효성중공업 등 총 9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건설사 중 하나인 롯데건설은 개포우성4차 수주에 집중하기 위해 개포우성7차 입찰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외대부고 급식비
개포우성7차는 용적률 157%로 사업성이 우수하고 1000여세대라는 적당한 규모라는 점에서 건설사들에게 매력적인 사업지로 비쳤다는 평이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은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12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미나 기자 조건만
◆ 사장도 나선 대우·150억 조기 납부 삼성·조용한 준비' 포스코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곳은 대우건설이다. 지난달 30일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대우건설은 비슷한 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인 개포우성4차를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을 택했다. 지대한고등학교
난 12일에는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직접 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김 사장은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인천국제공항, 평신한 마이카 대출 조건
창동 가나아트센터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리뉴얼 된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조합원분들의 니즈를 함께 고민해온 만큼가장 뛰어난사업조건과 랜드마크 단지설계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부동산담보투자
정점을 찍음으로써 개포 우성 7차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납부하며 입찰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삼성물산은 응찰을 검토하던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에 불참하며 선별수주 기조를 이어왔다. 그러나 개포우성7차 수주를 위해서 입찰보증금을 선채권원리금상환
제적으로 납부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면서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변함없으신주
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선 두 기업에 비해 적극적인 행보는 보이지 않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오는 22일 시공사를 선정하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보다 무게를 둔 모습이지만, 개포우성7차 조합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곳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개포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경쟁입찰 성사를 원했는데 현재 기준 경쟁입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9일 1차 합동 설명회를 계획 중이며, 이후 8월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건축 앞두고 가격 상승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앞두고 개포우성7차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28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곳은 인근 신축 단지와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매물도 많지 않은 편이기에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문의는 꾸준히 있다"며 "다만 매물이 적고 호가 위주로 시세가 형성돼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입지가 좋고 재건축 기대감이 큰 단지"라고 덧붙였다. mnm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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